문화(영화,음악,연극..)/사진공부
집 주변의 친구- 채소, 들풀 ...
잔잔한 시냇가
2009. 7. 30. 17:40
본인이 직접 땅을 갈고 거름 주고 가꾸면서 사랑나누는 친구들입니다. 호박입니다.
이것은 먹때알이라 부르는 것인데 옥수수 사이에 있으면서 제대로 능력을 발휘 못해 웰빙 보약을
먹기 어렵게 되어서 아쉽고, 이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 금할 수 없게 되었답니다.
심는대로 거두는 이치를 실감있게 터득하게 한 방울 토마토.
그냥 모종을 사다가 심고 풀 좀 매주고, 지주 세워 손 좀 봐 주니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좋은 성품의 열매, 성령의 열매도 주렁주렁 열리도록 마음밭을 가꾸어야겠지요?....
아래로 있는 가지도, 고추도, 오이도 심는대로 자라고 가꾼대로 열매를 주렁주렁 맺히는데
얼마나 사랑스런지요 !
가을에 제법 굵은 동부가 주렁주렁 열릴 그 동부넝쿨입니다. 높이 올라가기에 대섶을 옆에다가 꽂아
두었는데 지금은 넝쿨이 덩쿨을 이루었으니 가을에 굵은 동부콩을 상당히 거둘 것을 기대합니다.
(가을에 이 동부콩을 요청할 분이 계시면 세 분에게 무료로 배송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