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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성경속의여인 - 여집사 뵈뵈

잔잔한 시냇가 2010. 10. 10. 15:54

 

 

최초의 여집사 뵈뵈

 

겐그레아는 고린도 동쪽에 위치한 항구로서 죄악으로 물든 도시였다.

그런 악의 도시에서 세상을 들지고 믿는 자의 길을 택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것인데 하나님의 딸로 거듭 났을 뿐 아니라

여자로서 집사까지 된 뵈뵈는 영적으로도, 지적으로도 탁월한 능력을 갖춘

인물이었음을 말해 준다.

뿐만 아니라 뵈뵈가 겐그레아 교회의 집사로 활약했음은 로마의 초대교회에선

여성 지도자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었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뵈뵈는 "믿음의 역사"로 거듭나서 구원의 길을 걸으며

겐그레아 교회를 위해 충성했을 뿐 아니라 그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아니한 여인이었음에 틀림없다.

그녀가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었으며 그 자신에게도 여러 가지 도움을 주었다고

바울이 진술하고 있다.

뵈뵈는 바울이 아끼고 사랑하는 여 집사였을 뿐 아니라 그의 전적인 신뢰를 받는 동역자이기도 했다.

로마서 16장에 등장하는 30명이 넘는 인물 가운데서 첫 번째로 나오는 여인이 뵈뵈이며

그녀를 환영하고 도와주라고 바울이 특별히 당부하고 있음은 그녀가 바울의 서신을 가지고

로마로 간 여인이었음을 말해 준다.

개인 편지를 전달하는 우편제도가 없었떤 시대였기에 바울이 그녀를 택하여

로마교회에 서신을 전하게 했다는 사실은 그가 뵈뵈를 그의 오른팔처럼 믿고 있었다는 증거다.

뵈뵈는 바울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고 성경중의 성경인 로마서를 로마교회에 무사히

전달함으로 복음이 로마까지 전달되는데 중추적인 역활을 하여 자신의 인생을 보람되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복된 여인이 되었다.

우리도 뵈뵈처럼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출처 : 마음속의 자유
글쓴이 : 니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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