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연가 조 지 형 신작로 길가의 연분홍빛 코스모스 손을 흔들며 가까이 오라 하네. 언제나 지나면서 그냥 보아왔지만 가을햇살이 눈 부신 오늘은 환한 미소로 반기네. 그리도 반가운지 실바람에 한들한들 춤을 춥니다. 외로움에 쓸쓸하지만 꽃잎 속에 담긴 향기처럼 이 가슴은 그대의 향기로 가득한 그대의 애틋한 사랑이라네. 그 모습이 예쁜 그대 같아 코스모스에 입맞춤을 하고 말았네. 볼이 발그스레해진 부끄러운 코스모스 행복에 젖은 모습으로 한들한들 춤을 추며 사랑의 노래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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