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理性과 神秘의 두 날개짓.... 理性과 神秘의 두 날개짓.... P형... 형을 마지막으로 만난 것이 3년 전 태백산을 다 내려와서 당골 근처 어느 계곡쯤 이었습니다. 20년 전 호젓한 바닷가에 같이 근무할 때는 사흘이 멀다 하고 술잔을 기울이며 談論을 벌였지요. 국문학을 전공한 형이 세상을 보는 그 審美的眼目에 늘 저는 감탄하며 부.. 생활의 유익/내설악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2006.09.15
[스크랩] 등산로의 안내표지판처럼 등산로의 안내표지판처럼... 허리까지 차올라오는 수풀을 헤치고 인적이 드문 좁다란 숲길로 접어들었다. 적막하고 신비로운 계곡길이다. 잎을 훌훌 털어버렸던 지난 겨울의 낙엽이 아직 쌓여있고 그 사이로는 온통 짙푸름이다. 주로 소나무와 신갈나무 그리고 서어나무,졸참나무, 물푸레나무, 박달.. 생활의 유익/내설악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2006.09.15
[스크랩] 한 낮의 흔들림 한 낮의 흔들림......... 창조적인 소수 엘리트가 역사를 이끌어 왔다는 사실은 진리처럼 들린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변화를 거부하거나 두려워한다. 누구나 현재의 위치를 지키려 하는 것은 물리학의 관성의 법칙처럼 확고하다. 어느 시대이든 진보적 성향의 사람들이 나타나고 공감을 형성하는 폭.. 생활의 유익/내설악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2006.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