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가 되면 남남,,
군대가면 손님,
장가가면 사돈
낳을 때 1촌,
대학가면 4촌,
군대 다녀오면 8촌,
결혼하면 사돈의 8촌,
애 낳으면 동포.
이민가면 해외동포
장가간 아들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
며느리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딸은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
출가시킨 후에 아들은 큰 도둑,
며느리는 좀도둑,
딸은 예쁜 도둑
잘난 아들은 나라의 아들,
돈 잘 버는 아들은 사돈의 아들.
빛진 아들은 내 아들
딸 둘에 아들 하나면 금메달,
딸만 둘이면 은메달,
딸 하나 아들 하나면 동메달,
아들만 둘이면 목메달,
3대 정신 나간 여자:
며느리를 딸로 착각하는 여자,
사위를 아들로 착각하는 여자
며느리의 남편을 아직도 아들로 착각하는 여자
노후생활:
아들 둘 둔 엄마는 모시기를 서로 미루는 바람에 오며가며,
딸 둘 가진 엄마는 해외여행
딸 하나 가진 엄마는 딸 집 설거지,
아들 하나 둔 엄마는 양로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아들만 있는 집은 얼마나 씁쓰레할지.. ^^.. 아들 시리즈가 오죽했으면 이런식으로 돌아다닐까 라는 생각도 되고.. 암튼.. 이것 읽으면서 무지 웃었습니다. 특히 아들 둘이면 목메달 이라는 대목에선 아들 둘만 있는 블로거님들이 떠올라서 웃었습니다. 제일 압권은 며느리의 남편을 아직도 아들로 착각하는 여자 라는 대목에서는 뒤로 넘어지는 줄 알았지요.. 너무나 적절히 잘 표현한 것 같아서요. 며느리가 제일 부담스러운 것이 시어머니가 딸처럼 생각한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아들을 사이에 두고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영원한 삼각관계가 아닐까 라는.. ^^;;
사실 아들들은 우리 오빠들을 봐서도 그렇습니다. 여자가 생기고 가정을 갖는 그 순간 부터 아들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가 되고 말더군요.^^. 그 이상 무엇을 바란다는 것은 욕심이지 싶습니다.
그렇다고 딸들이 최고라는 생각은 아닙니다. 이기적인 딸들은 엄청 이기적인 딸도 봤으니까요. 그런데 제 경우에는.. 그래도 엄마한테는 딸이 낫다 라는 것입니다. 나는 친정엄마를 옆에서 지켜보며 같이 울고 같이 웃고.. 엄마가 기쁘면 나도 기쁘고 엄마가 슬프면 나두 슬펐으니까요.. 엄마가 원하시는 것이라면 다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준 만큼 받는다고 하더니만..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인것 같기도 합니다.
부모는 늙어서는 돈이 있어야 합니다. 늙어서도 돈만 있으면 부모의 행세를 할 수 있으니 자식은 절로 효도를 하게 됩니다. 잘 못보이다가는 땡전 한푼 못 물려받을지도 모르니 부모님의 명령이 곧 국법입니다. ^^';
며느리들이 제일로 싫은 것이 시어머니가 반찬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 두는 것이라고 합니다. 어떤 며느리들은 시어머니가 해준 반찬들을 경비 아저씨나 또는.. 쓰레기통에 버린다고도 하니 물론.. 철없은 며느리들의 행태이지 싶지만요.. 시어머니들은 애써 아들 챙겨줄려고 하지 말고 본인이나 잘먹고 건강을 챙겼으면 합니다. ;; 며느리들은 완전 독립된 객체로서 살고 싶은 것이지요. 그런데.. 부모가 안챙겨주면 또 안챙겨 준다고 불평과 시비와 원망이 가득할 것입니다.
모든 아들들이 다 이렇다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이래도 저래도 어찌돼었던.. 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부모도 처신이 달라져야 하고 재산이 많던 적던 미리 절대로 자식에게 나눠 주면 찬밥 신세되기 십상입니다. 죽을 때까지 갖고 있어야 그나마 대접을 받을 수 있으니 미리 내놓으면 완전 '새' 되는 것이지요.. --;;
자식 또한 자신도 그 부모처럼 늙어가며 자기 자식에게 그대로 받을 수 도 있다는 사실을 꿈에서 조차 잊으면 큰일납니다. ^^..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한다는 약속의 말씀을 갖고 살면 그게 바로 축복받는 지름길입니다.. 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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