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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무더위에
옛날 생각이 나는군요
다운솔 어려서 이야기인데요
누구나 경험이 있을 듯 하네요
남자 형제틈에 다운솔은
바쁜 엄마대신 등목을 잘 해 주었답니다
등목을 하기전 오빠나 남동생은 엎드리면서
"처음엔 조금씩... " 하던
하지만 그약속 지킨 사람은 없을 듯
나는 두레박 물 길어 올려
엎드린 오빠 또는 동생등에
인정 사정 볼것 없이
한바가지 아니 한통을 쭉~~
^^*
^^*
엎드려 등을 바쳤던 그 어떤사람도
바지가 젖거나 말거나 일어나
펄쩍 뛰며 난리가 나지요
(~재미있어라~~)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난답니다
사실 동생이지만 힘이 모자란 나는
이렇게 밖엔 이길수가 없었고
오빠 역시
골려주기엔 이 방법이 최고였지요
이렇게 더울때에는
옛날 등목 해주고 웃었던
생각이 나네요
마른 장마라서 더 덥더라도
오늘은 등목 한 기분으로
여러님들 시원하소서
다운솔-
출처 : 차한잔으로 편안한곳
글쓴이 : 다운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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