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소장 김호영)에서 숙기가 빠르고 쓰러짐에 강하여 재배가 쉽고 대립종이며 외관품질이 우수하고 두부 및 메주 가공적성이 좋은 장류용 신품종 “선유콩”을 육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육성한 “선유콩”은 6월 상중순에 파종되어 9월 하순에 수확이 가능한 품종으로 쓰러짐에 대한 견딜성도 강하며, 콩 모자이크 바이러스병 및 불마름병에도 강하여 농가에서 안전하게 생산이 가능하므로 앞으로 널리 보급될 수 있는 우수한 품종으로 기대된다.
선유콩은 아이소플라본(Isoflavone)성분 중 기능성이 우수한 Genistein 함량이 태광콩에 비하여 매우 높고 총 아이소플라본 함량도 높으며, 두부의 무름성이 우수하고 두부 및 메주 수율도 높은 품종이다.
선유콩의 종자 100립의 무게는 29.6g으로 현재 가장 많이 보급되고 있는 태광콩보다 5.3g 무거운 대립종이고, 수량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8개소에서 3년동안 지역적응시험을 한 결과 10a당 수량이 244kg으로 태광콩 대비 99%인 장류콩 품종이다.
선유콩은 원원종, 원종, 보급종 등 앞으로 3년 동안의 종자증식 단계를 거쳐 ‘08년부터 농가에 보급될 예정이다.
「문의 :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영농연 전특작과 백인열 055-35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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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임과장의 농촌사랑
글쓴이 : 열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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