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마지막 강의
미국 카네기 멜론대학의 "랜디 포시" 교수
'마지막 강의' 로 세상에 희망 주고 숨을 거두다
말기암과 사투를 벌이면서도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줘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랜디 포쉬(Pausch·47·사진)
미 카네기 멜론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포쉬 교수는 췌장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지난해
'어릴 적 꿈을 성취하는 방법'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후, 이것이
'마지막 강의(The Last Lecture)'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려지면서
유명인사가 됐다. 600만 명 이상의 네티즌들이 동영상을 봤고,
책으로도 만들어져 280만부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됐다.
랜디 포시 교수는 46살에 췌장암 말기 선고를 받고 퇴임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마지막 강의>를 하게 된다.
마지막 강의를 하게 된 이유는,
제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아빠 없이 이 땅에서 열심히 살아가게 될 세 사람.. 로건, 클로이, 딜런,
너무나 사랑하는 자신의 세 아이를 위해 강의를 했다고 했다.
영상을 보는 내내, <마지막 강의>라는 책을 읽는 내내 누구나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나도 언젠가 내 인생에 있어 <마지막 강의> 라는 것을 하게 된다면,
난 어떤 주제로 강의를 하고 누구를 대상으로 할 것인가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수긍이 가는 일이다.
10 분의 짧은 동영상이지만,
한 인간의 생에 대해 모든 이야기들을 담았다고 생각하니
한번 보고, 두번 보고, 심지어 열번도 보게 되는 것 같다.
우리 인생의 파도가 너무 거칠다 하여 쉽게 포기하지 말자.
그 거친 파도를 넘기 위해 노력하고, 그리고 그 거친 파도를 한번, 두번
헤쳐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한 단계, 두 단계 성장해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니까...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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