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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발목펌프 운동

잔잔한 시냇가 2010. 5. 9. 15:39

 

 

 

 

우연한 기회에 발목펌프 운동법을 알게 되었다.

평소에 손발 저림 현상이 나타나서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었다.

혈류 약을 복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혈액 순환이 원할 하지 못한 연고로

항상 발이 시리고 저린 상태였다.

열심히 걷기 운동을  하지만 컴퓨터 앞에 조금 앉아 있다 보면 발목이 시리고 저려 온다.

병은 소문을 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담당의사에게 발이 저리다고  했지만 괜찮다는 말만 해서 역시 찜찜한 상태였다.

발목 펌프를 한 후에 발 저림 현상이 덜해 지는 것을 느꼈다.

어떤 이유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발 저림 현상이 덜해 지는 것만은 사실이다.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모두 좋은 것 같은 느낌이다.


둥근 원통을 타월로 둘둘 말아서 방석을 하나 깔고 통통 거리며 펌프질을 하듯 두드리는 아주 쉬운 운동법이지만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되는 것을 느낀다.

저녁시간에 TV를 보면서 발목을 툭툭 치고 있었다.

누군가가 딩동 하면서 벨을 누른다.

“누구세요?”

“아래층입니다.”

“아! 어서 들어오세요.”

“절구통 빻는 소리가 나서 올라와 보았습니다.”


바로 발목 펌프하는 둥근 원통을 보여 주었답니다.

“아 발목 펌프 하시는 군요. 저도 한 달 전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친구들 모임에 가서 소개 받고 시작했는데 엄청 좋은 것 같아요. 방석을 한 장 깔고 하면 좀 나을 것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발목펌프 하는 분이 꽤나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쇼핑 몰에 가니 기구 역시 다양하다.

이 만 원에서 부터 오만원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다.

적당한 것을 주문해서 아파트 공동주택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음방지 용으로 주문을 했다.


발목 펌프운동은 걷기 운동이 부족할 때에도 좋은 것 같다,

발목을 치다보면 온 전신이 시원해지고 눈이 스르르 감긴다.

혈액순환이 잘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잠이 잘 오는 것 같기도 하다.


이 운동을 하기로 작정했다.

처음 발목을 칠 때에는 약간 아프기도 하였지만 하다 보니 아프지 않고 시원해 졌다.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을 위해 발목 펌프 운동을 권하고 싶다.



 

 

출처 : 언덕에 올라
글쓴이 : 아카시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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