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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길 없는 길을 걷는 사람

잔잔한 시냇가 2010. 7. 2. 19:34

 

영국의 선교사이자 탐험가인 리빙스턴이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시절의 이야기이다.

리빙스턴은 친구 몇몇이 아프리카에서 고생하는 자신을 위해 도울 사람을 몇 명 보내겠다는 편지를 받았다.

편지 끝에는 '…음, 그러니까 그곳까지 가는 길을 알려주게' 라고 적혀 있었다.

그러나 리빙스턴은 이런 답장을 보냈다.

 

“이곳까지 오는 길을 가르쳐 달라고 하는 사람들이라면 나는 사양하겠네. 나는 길이 없어도 오겠다는 사람을 원해!”

 

길이 없어도 가겠다는 사람, 그만큼 패기 있고 진실한 사람을 원한다는 뜻이겠지요.

혹 우리는 너무 쉬운 길을 찾아 기웃거리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미래가 보장된 안전한 길만 고집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 <소금항아리>에서,

출처 : 물음표와 느낌표 & ing
글쓴이 : 꿈디자이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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