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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겸손^(^

잔잔한 시냇가 2010. 8. 13. 06:45



 

*사랑은 이렇게*

1865년 겨울, 한 여인이 갓난 아들을 안고 사우스웨일즈 언덕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가지 못해 갑자기 짙은 먹구름이 하늘을 덮더니 눈보라가 몰아 치기 시작했습니다 눈발이 시야를 가려 어디가 어딘지 분간할 수 없었던 여인은 길을 잃고 매서운 추위에 떨다가 그만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이 그녀를 발견했을 때에는 놀랍게도 여인의 품안에 있던 아기가 살아 있었습니다.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오로지 아기를 구하겠다는 어머니의 희생이 아기를 살렸던 것입니다. 이 아이가 바로 1916년 영국의 수상이 된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입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요한 21:17절 말씀) 이 말씀에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베드로는'주님, 그렇습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이 아십니다.'라고 답하였습니다. 이때 예수님은'내 양을 먹여라.'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세 번이나 같은 질문을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두려운 마음으로 다시는 변하지 않은 사랑을 고백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가 순교의 영광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을 희생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하였습니다. 내가 저주를 받아 형제가 구원받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선언한 사도 바울도 세계복음화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명령하십니다.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물론 사랑은 파스텔그림과 같이 화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자신을 낮추는 겸손과 십자가의 죽음과 같은 희생도 견뎌야 합니다. 이러한 사랑이 세상을 변하게 하고,선교의 큰 역사를 이루게 합니다. -사랑과섬김 중에서-

 

 

출처 : 강입술
글쓴이 : 사라 Sara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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