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당화도 사랑스런 고운 새얼굴 보이고자 열심히 화장을 하고 있네요.
직접 재배하는 매실나무 꽃이 만발하였는데 해가 진 뒤에 서 너 컽 해 보았더니 또렷하지 못합니다..
바로 보이면서 높이 솟은 이 산은 거북이나 자라를 닮았다고 해서 오산이라 하는데 바로 아래로 섬진강이 흐르고 있네요.
우리 마을에서 이 섬진강을 가로 지르는 직선거리는 불과 5, 600m 밖에 되지 않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산이요 정상에는 4인의 훌륭한 스님들이
수도를 했던 사찰이 있는데 그런 연고로 사성암이라 부릅니다.
밭 가에는 벌써 쑥이 이렇게 돋아나 자라나고 있습니다.
어느 사이에 매실나무 한쪽 곁에 냉이가 꽃을 피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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