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유익/사진

16.02.24, 한창 피어나는 매화

잔잔한 시냇가 2016. 2. 25. 06:38

우수가 지난지 닷새째요, 경칩도 열흘밖에 남지 않았으나 늦추위가 쫀쫀하게 버티기를 하면서

제법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됩니다. 그 속에서 매화는 꾸준히 피어납니다.

살얼음과 찬 바람에 꽃잎이 찢겨도 친구의 쓰다듬으로 느끼며 세상을 이기는 힘으로 계속

피어나네요, 작은 성의로 돌보는 주인에게 보답하고자 이 고난 중에도 열매를 만들면서요,

정말 군자답고 고맙네요. 사랑스러워 퇴비를 주다가 폰을 눌러 보았답니다.







새까만 부분은 잘 숙성된 퇴비를 부어준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