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가 지난지 닷새째요, 경칩도 열흘밖에 남지 않았으나 늦추위가 쫀쫀하게 버티기를 하면서
제법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됩니다. 그 속에서 매화는 꾸준히 피어납니다.
살얼음과 찬 바람에 꽃잎이 찢겨도 친구의 쓰다듬으로 느끼며 세상을 이기는 힘으로 계속
피어나네요, 작은 성의로 돌보는 주인에게 보답하고자 이 고난 중에도 열매를 만들면서요,
정말 군자답고 고맙네요. 사랑스러워 퇴비를 주다가 폰을 눌러 보았답니다.
새까만 부분은 잘 숙성된 퇴비를 부어준 것임.
'생활의 유익 >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03.17, 산수유꽃도, 매화꽃도 활짝.... (0) | 2016.03.18 |
---|---|
16.03.10, 매화가 만개해져가는 매실밭 (0) | 2016.03.16 |
16.02.18, 눈덮인 1500 고의 노고단과 피어나고 있는 매화 (0) | 2016.02.21 |
15.01.19. 雪中梅 (0) | 2016.01.20 |
2015. 12. 31 ~ 2016. 01. 01 사이에 매실나무 손질하며 (0) | 2016.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