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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밤을 줍다가....

잔잔한 시냇가 2006. 9. 17. 16:56

 

밤을 줍다가

.....

 

주웠던 밤을

내동댕이 치고 말았다,

 

줄 사람이

없다는 것이

이제사

생각이 난 것이다,

 

그리곤

주저 앉아

버렸다.

 

그냥

그자리에.......

 



출처 : 들꽃이고 싶다
글쓴이 : 들꽃여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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