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저 걸었다. 기다림이 없었다면 거짓말일거다. 그 기다림의 시간은 달콤하기도 했고 행복 하기도 했다. 편지를 써야지 하면서도 가슴 한켠에 채곡 채곡 모아두며 무심하게 많은 날들을 보내버렸다. 그리고 무엇인가 막막하고 답답한 마음이 들 때마다 떠나고 싶었다. 너무도 오랜 날들을 떠나보지 못했었기에 여행.. 생활의 유익/과학, 우주, 창조세계(자연) 2007.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