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두 여자 ♡아름다운 두 여자 ♡ 누나와 나는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힘겹게 거친 세상을 살아왔다. 누나는 서른이 넘도록 내 공부 뒷바라지를 하느라 시집도 가지 못했다. 학력이라곤 중학교 중퇴가 고작인 누나는 택시 기사로 일해서 번 돈으로 나를 어엿한 사회인으로 키워냈다. 누나는 승차.. 시,문학, 감동의글,책/섬진강가에 앉아서 201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