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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벌레 소리

잔잔한 시냇가 2008. 7. 9. 11:23

 

    

풀벌레 소리,우리방의 눈물같은 애절한 님 운곡님의 시이어요 많은 사랑 부탁해요
 
      풀벌레 소리-/雲谷 강장원 밤비가 쏟아지면 잠들어 좋으련만 미리내 범람하여 건너지 못할 것을 오늘 밤 비가 멈추니 三絶 舞나 출거나 당신은 언제부터 그리움이 되었을까 고단한 인생길에 밤 깊어 잠들어도 보고픈 당신은 내게 별빛 되어 비쳤소 그윽한 蘭香처럼 내 삶에 젖어들어 팔 베고 잠들어도 夢寐에 못 잊으니 밤새운 풀벌레 소리 내 마음을 알거나
운곡 강장원 詩 書 畵 房 Home - Click!
카페 이름 : 중년의 그리움은 강처럼 흐르고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hayanfog
카페 소개 : 우리 그 여름날의 비이듯 . 우리 그 가을날의 우수이듯 . 인연있어 만났다면 . 삶의 슬픔도 삶의 아픔도 . 사랑의 슬픔도 사랑의 아픔도 그보다 더한 그리움마저 . 함게 나누고 살 수 있으면요 . 천번의 학을 접어 그렇게 할 수 있다면 . 꿈이라도 한번쯤 만나고 싶었던 님들입니다 . 우리 살다 살다 어느 날에 한마리 새가 되는 그 날까지 .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의 따사로운 언덕처럼 기대고 살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