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침에 읽는 글[08/10/05]

박정선 / 가을 아침에 읽는 글 [악행으로 남을 속여 해치려 해도] 加惡誣罔人 淸白猶不汚 가악무망인 청백유불오 愚殃反自及 如塵逆風坌 우앙반자급 여진역풍분 악행으로 남을 속여 해치려 해도 청정한 사람은 어찌할 수 없다 바람을 거슬러 먼지를 뿌리듯 재앙이 도리어 제게로 돌아온다 <法句經-惡行品> [종려나무(The palm tree)] 글: 三山 최진호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 햇살에 찢긴 갈라진 잎은 하늘을 연다 흘러가는 구름 빗질하고 가는 바람 잡아 하늘 푸르러 청결하다 신기루의 노스탈지아 오아시스는 종려나무 그늘에서 열사(熱砂)는 갈증을 풀고있다 종려나무 대추야자 10월 5일 종려나무 (Windmill Palm) 꽃 말 : 승리 원산지 : 유럽, 아시아 [꽃점] 입학, 졸업, 결혼 등 인생의 중요한 매듭마다 축하할 때 주변 동년배 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축복을 받고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주변 사람들이 당신에게서 '승리의 영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행복한 인생을 약속받았습니다. [종려나무(대추야자)] 종려나무는 성경에 많이 나오는 중요한 식물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성경에 종려나무로 지칭된 것은 실은 대추야자를 가리킨 것입니다. 그러므로 종려나무와 대추야자는 식물학적으로 는 별개의 식물입니다. 대추야자는 학명을 phoenix dactylifera L. 이라고 한고, 그리고 히브리명은 tamar, 그리스명은 phoinix, 영명은 date palm, 독일명은 Dattelpalme라 하는데, 대추같은 열매가 달리는 야자나무이기 때문에 대추야자라 합니다. 대추야자는 원산지가 북아프리카입니다. 열매가 달고 맛있는 과수입니다. 아담이 낙원을 쫓겨날 때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도금량(myrtle), 식량으로 밀 이삭, 과실로서 대추야자, 세 가지를 가지고 가는 것을 허락 받았다고도 합니다. 이에 비해 종려나무(棕櫚) 학명은 Trach ycarpus excelsus WENDL라 하며, 중국과 일본이 원산지입니다. 부챗살을 편듯한 장상잎(掌狀葉)을 지닌다. 가을에 작고 단단한 핵과가 검게 익지만, 먹지 못하지요. 굳이 공통점을 찾자면, 야자과에 함께 속해 있다는 것, 줄기의 맨꼭대기에 잎이 뭉쳐서 핀다는 것, 상록수라는 것과 잎이 붙는 줄기 주위에 그물 같은 섬유질이 있다는 것 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문 성경이 번역될 때, 종려나무로 못박은 것 같습니다. 종려나무는 주로 남부지방에 관상용으로 심습니다. 열대식물이기 때문에 추운지방에서는 노지에서 월동이 불가능하여 제주도, 한산도, 마산 등지의 가로수로 조경된 것이 특이한 아름다움으로 소문이 나기도 하지요. (출처 : 최영전의 '성서의식물' 중에서).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시인님들과 화가분들의 생년월일이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최헌 - 가을비 우산속에

출처 : 커피향기영상천국

글쓴이 : 아비스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