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심은 참외입니다. 심은대로 거두는 진리와 노동의 신선함과 기쁨과 축복을 터득한답니다.
감자의 꽃.
이것은 메싹이라 부르는 일년생 풀입니다. 나팔꽃과 비슷한데 사진이 잘못 나왔으나 사랑스런 꽃이죠.
선인장 종류인데 오랜 친구로서 이 친구가 한 번 꽃을 피우려면 여러 날을 걸려서 안간 힘을 다해서 꽃대를
펼쳐낸 후에 이렇게 하얀 색의 고운 꽃을 피우지요, 그러나 아쉽게 며칠을 못 갑니다. 花無十日紅 !
이 꽃은 산에서 피는 하늘나리입니다. 실물은 훨씬 더 진한 분홍색갈로서 꽃이 드문 6월 중에 아주 귀한
친구요, 손님이요, 하늘 심부름꾼으로 다가 오더군요.
아래의꽃은 원추리인데, 지리산에 많이 자생하며 구례군에서는 실내체육관 부근과 서시천변에 많이 심어서
이 꽃이 만개한 6월 초에는 원추리꽃길 걷기대회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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