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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Antelope Valley Poppy Preserve

잔잔한 시냇가 2010. 4. 16. 15:13

 

Antelope Valley  Poppy Preserve

  (앤틸롭 밸리의 파피 보호구역)

 

 

 

 

 

 

 

 

 

 

 

 

 

 

 

 

 

 

 

 

 

 

 

 

 

 

 

사랑하는 불로거님들....

이 아름다운 캘리의 야생화를 좀 보세요.

정말 환상적이요?

저는 이 아름다운 산을 silky mountain 이라고 부르고 싶답니다.

 

 

 이 사진들을 제가 찍었냐고요?

아니요. 

 

이 사진들은 internet 에서 발췌한 사진들인데

처음에 이 사진을 발견하곤 꼭 한번 가 보고 싶었고

이 환상적인 풍경을 카메라 가득 담아 오고 싶어서 몸살을 앓았지요.

그러나 이런 야생화는 3월 초순, 중순이 절정이었고 거의 3주간만 개화한다네요.

 

 

 

 

 

인터넷 검색을 했고 전화로 확인한 결과 지금은 이미 늦었다고....ㅠ.ㅠ

 

그래도 혹시나 ........아직도 조금은 남아있지 않을까해서

인터넷의 이 곳, 저 곳을 눈이 빠져라 검색해서 몇 곳을 찾아서

이렇게 달려 갔으나

이미  다 지고 누런 산만 남아있었죠.

 

 

 

이렇게 ......말이예요. ㅠ.ㅠ

 

 

 

 

 

안내한 제가 미안해 할까봐서 오히려 저를 위로해 주시는 배려깊으신 집사님 내외분들.

불로거 친구이며 우리 교회 집사님이신 후니님과 Jane 님

 

 

 

 

 

 

 

 

 

 

두 여집사님들께 물을 끼얹으며 장난치는 사슴파바로티님....ㅎㅎㅎ

에고~~ 언제나......ㅋ

 

 

 

 

 

이 두 분도 불로거 친구이시며 우리 교인이신 파란바다님과 아내 되시는 집사님이시다

이 곳도 좋은데 너무 서운해하지 말라며 미안해 하는 저를 배려해 주시며 신경 써 주시는 집사님들

정말 신실하시고 멋스러우신 분들이다. ㅎ

 

 

 

 

마냥 소녀같이 즐거워하시는 구여븐 우리 집사님....

 

 

 

 

 

 

후니님의 누나, 후니님, Jane 님,

형제간에 우애 좋기로 우리 교회에서 소문난 가정이다.

 

늘 평안해 보이고 모든 교인들에게 귀감이 되시는 분들....

이런 분들과 함께 여행한다면 갈수록 정이 들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사랑하는 집사님 내외분께 예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어서  시냇가 앞에서 한 장 찍어 드렸다.

두 분의 사랑이 더욱 더 돈독해지시고  더욱 더 행복해지시기를.....ㅎ

 

 

 

 

 

 

 

이미 야생화 보는 것은 기회를 놓쳤고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다른 한 곳을 더 알아 놓았다.

앤틸로프 밸리 파피꽃 보호지역(Antelope Valley California Poppy Preserve) 이다.

한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야생화 보호지역 중 하나다.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꽃 (주화)인 ‘파피꽃’을 주 최대 규모로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일반적으로 4월 중순쯤 파피꽃 개화가 최고조에 달하는데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흐드러지게 펼쳐진 파피꽃이 만들어 내는 황금 물결’이 절정을 이뤘다.


야생화 시즌은 5월까지며 입장료는 따로 없이 차량 1대 당 8달러의 주차비를 내야 한다.

관광객 센터(15101 W Lancaster Road, Lancaster CA 93534 )는

주말 오전 9시~오후 5시 운영된다.

(661)724-1180

 

 

 

 

한참 운전하고 오다보니 진한 주홍색의  파피꽃이 한 줄로 빨갛게 보이기 시작한다.

차 안에 있던 아줌마들 별안간   어머, 어머, 어마~~하며 사진기를 들여대고 찍기 시작했다. ㅎㅎㅎ

 

 

 

 

 

와우~~~   온통 벌겋다. ㅎ

 

 

 

 

차 안에서 뛰어내려 사진 찍기에 바쁘다 ㅎㅎㅎㅎ

한국 사람들 사진 찍을 때 너무 뻣뻣하고 몸이 굳어있죠?

특히 남자분들...ㅎ 

 

큰 소리로  " 불륜 모드,  치이~즈~~" 하며 찍었다. ㅎㅎㅎ

 

 

 

 

파란바다님과 후니님 누나도 역시 불륜 모드로.....ㅎㅎ

파란바다님은 식초를 많이 드셔야할 것 같다.

몸이 너무 굳으신 것 같죠? ㅎ

 

 

 

 

 

우리도 불륜모드로 찍으라고 하는데 경험이 없어서 어떻게 하는 것인지 정말 힘들었다. ㅎㅎㅎㅎ

 

 

 

 

 

 

 

 

 

 

 

 

 

 

 

 

 

꽃발을 뛰어다니는 아짐들의 모습이 꼭 소녀 같다 하하하

 

 

 

 

 

 

 

 

 

 

 

 

 

꽃 밭에 벌러덩 눕는 아짐도 .....ㅎㅎㅎ

 

 

 

 

 

 우리와 같은 일행이신 두 분 집사님

 

 

 

 

 

 

 

 

 

 

 

 

 

 

 

 

 

 

 

 

 

 

 

 

 

 

 

 

 

 

 

 

 

 

 

 

 

 

 

 

 

 

 

 

 

 

 

 

 

 

 

                     01. Over The Valley and Mountain (산과 계곡을 넘어)

                  02. A Morning in Cornwall (콘웰의 아침)

                03. Lonely Shepherd (고독한 양치기)

04. Plasir D'Amour (사랑의 기쁨)

05. El condor Pasa (엘콘도파사)

      06. Pene Lope (에게해의 진주)
      07. Pluie D'Ete (여름비)
      08. Butterfly Serenade to Summertime (여름날의 소야곡)
      09. Bridge over Troubled Water (험한 세상 다리되어)
      10. Amazing Grace (어메이징 그레이스)
       
      11. Aranjuez Mon Amour (사랑의 아랑훼즈)
      12. La Reine De Saba (시바의 여왕)
      13. Charquican (A Little Bit of Everything)
      14. Lara's Theme (닥터 지바고 OST)
      15. Largo (라르고)
      16. For Elise (엘리자를 위하여)
      17. The Sound of Silence (침묵의 소리)
      18. Cavatina (디어헌터 OST)
      19. Sailing (세일링)
      20. Roman De Mareu (언덕에서)
      21. Unchained Melody (사랑과 영혼 OST)


 

 

출처 : 파란하늘 옹달샘
글쓴이 : 파란하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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