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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편이 만든 카래 라이스

잔잔한 시냇가 2010. 7. 14. 14:19

요즘 모내기를 끝내고 남편이 일상탈출을 했습니다.

 

카래의 색을 대표하는 노란색은 강황이라는 성분으로 항암효과가 뛰어납니다.또한 카래는 염분은 적지만 짭짤한 풍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고혈압, 신장병 환자들에게 좋은 천연대체조미료이기도 하므로 소금간을 안합니다.

 

 

재료 : 카래가루 100g, 감자200g, 양파50g, 당근100g, 애호박100g, 브로커리50g, 돼지고기(또는 닭 가슴살)200g, 밥200g, 소금 악간, 불800ml, 허브약간, 후추약간 

 

 

만드는 법 :

1. 양파, 당근, 감자, 애호박은 1.5cm 깍뚝썰기해서 준비한다.

2. 고기는 소금, 후추, 올리브유로 밑간한다.

3. 카래가루는 물에 잘 개어 놓는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잘 익지 않는 감자-당근-고기-애호박-브로톨리 순으로 볶는다.  강불에  팬을 달구어 재료를 넣고 중불에 요리해야 한다.

5. 볶은 재료에 물 800ml를 넣고 끓이다가 재료가 거의 다 익으면 개어놓은 카래를 넣는다. (물 대신 우유를 넣어도 되는데 물30%, 우유70%의 비율이 좋다.

6. 눌지 않도록 저어주면서 끓인다.

 

 

접시에 담은 모습....  귀엽게도 얌얌.

 

손자들이 좋아 할 것 같아요. 음식도 작품이 됩니다.

 

 

오늘의 셰프 우리 남편. 예,  예  셰프 ....

출처 : 향기나래 풀향기따라
글쓴이 : 향기나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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