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08.24, 드디어 백초즙을 거르게 되었네요,
첫번째 담근 것이 약 1백일이 되어서 75 L츼 통 위에다가 소쿠리를 놓고 담아 거름.
두번째 담근 것은 앞의 비어진 110 L 통에 같은 방법으로 거르는 중임.
개복숭아즙은 좀 큰 찜통에 작은 바구니를 올려놓고 걸렀는데 개복숭아는 씨와 껍질만 남았고, 즙의 양은 제법 많이 나왔음.
개복숭아즙을 20 L의 프라스틱 통에 담아보니 약 15 L 쯤 되어 보이네요.
항아리를 구할 때까지 우선 유리병에 담아 둠.
아랫쪽 항아리에는 찔레꽃순즙이 숙성중이고, 위의 것은 쑥즙이 숙성중임.
처음 발효시킨 것들이지만 매실즙을 10년 넘게 담가온 경험... 등을 살린 탓인지 발효가 잘 된 것 가네요.
가족들이 거르고 있고 재숙성시키는 방에 들어오면 도가집 같다고 하는 군요, 하하
찔레꽃나무의 새순 (사투리로 찔구라고 함)을 구해 효소즙을 만드는 중임임
찔레꽃나무 순과 작은 병의 것은 부드러운 쑥으로 담가본 것이랍니다.
개복숭아를 깨끗이 씬는 중의 모습임.
이것은 개복숭아를 구하여 담근 것임.
왼쪽은 개복숭아즙이요, 가운데 작은 병은 쑥즙이요, 오른쪽은 찔레꽃순즙입니다.
잘 익어가고 있어서 곧 걸르게 될 쑥즙과 개복숭아(홍도화) 즙입니다.
찔레꽃즙을 거른 원액들입니다. 20 L병에 가득 담갔는데 거르니까 겨우 1.8 L 짜리 세개 반입니다.
그러나 처음 만든 산야초즙이 괜칞게 만들어진 게 기쁘고 감사하기 그지 없군요.
산야초즙을 만들고 있는 115 L 짜리 통들입니다. 산야초 네통, 쇠비름 1통, 매실즙 1통임.
다른 방에서 발효되고 있는 항아리 속의 솔순 및 솔잎즙과 양쪽의 것들은 매실즙 발효중이네요,
발효된 즙들을 숙성시키고 있는 항아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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