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할머니들이 피아골로 나들이를 하신다기에 운전사로 봉사하게 되었어요.
할머니들이 연곡사 근처에서 국화 등을 볼 적에 잠시 직전마을 터전까지만 좀 다녀왔답니다.
파란물감을 칠한듯이 깨끗하고 파아란 하늘 아래 아직 단풍이 덜 물든 아랫쪽 산 위로 까마귀들의 사랑놀음이 흥을 더해 준다
조금씩 올라가면서 살피니 단풍이 점점 아름다운 색깔로 지리산 피아골을 물들이고 있네요.
피아골의 지명 유래에 대한 알림판의 질문을 통해 잘 알도록 질문하고 있네요, 사진 희미해서 미안하나 답은 마지막 것입니다.
등산객들이 이곳에 온 감상을 적은 고운 색갈의 천에 적어 걸어 놓았다.
냇물 바라보며 쉴 때에 등산객에게 부탁해서 한 컷, ㅎㅎ
직접 손을 쑤욱 내밀어서... ㅎㅎ
때마침 피아골단풍축제가 열리고 있었어요.
가수들이 흥겨운 노래를 불러서 흥을 돋우고 있네요.
아래쪽 산수유꽃, 홍매, 지리산 철쭉과 원추리 등은 액자의 사진을 찍은 것입니다.
구례군 산동면에는 1천 년이 된 우리나라 산수유꽃의 始木이 있어서 산수유꽃 축제가 매년 열리지요.
홍매화꽃이네요.
유명한 지리산의 철쭉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네요.
지리산에 많은 원추리꽃, 서시천 언덕과 주변에 많이 심어놓고 해마다 원추리꽃길 걷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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