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유익/사진습작

15.10.31, 피아골 직전(稷田) 마을을 다녀오다.

잔잔한 시냇가 2015. 11. 6. 23:28

 마을 할머니들이 피아골로 나들이를 하신다기에 운전사로 봉사하게 되었어요.

 할머니들이 연곡사 근처에서 국화 등을 볼 적에 잠시 직전마을 터전까지만 좀 다녀왔답니다.

 

 

 

 

 

 

 

 

파란물감을 칠한듯이 깨끗하고 파아란 하늘 아래 아직 단풍이 덜 물든 아랫쪽 산 위로 까마귀들의 사랑놀음이 흥을 더해 준다

 

 

 

 

 

 

 

 

 

 

 

 

 

 

 

조금씩 올라가면서 살피니 단풍이 점점 아름다운 색깔로 지리산 피아골을 물들이고 있네요.

 

 

피아골의 지명 유래에 대한 알림판의 문을 통해 잘 알도록 질문하고 있네요, 사진 희미해서 미안하나 답은 마지막 것입니다. 

 

등산객들이 이곳에 온 감상을 적은 고운 색갈의 천에 적어 걸어 놓았다. 

 

 

 

 

 

 

 

 

 

 

 

 

 

 

 

 

 

 

 

 

 

 

 

 

 

 

 

 

                  냇물 바라보며 쉴 때에 등산객에게 부탁해서 한 컷, ㅎㅎ

 

직접 손을 쑤욱 내밀어서... ㅎㅎ

 

 

 

 

 

 

 

 

 

 

 

 

 

 

 

    때마침 피아골단풍축제가 열리고 있었어요.

 

 

 

 

 

                                    가수들이 흥겨운 노래를 불러서 흥을 돋우고 있네요.

 

  아래쪽 산수유꽃, 홍매, 지리산 철쭉과  원추리 등은 액자의 사진을 찍은 것입니다.

  구례군 산동면에는 1천 년이 된 우리나라 산수유꽃의 始木이 있어서 산수유꽃 축제가 매년 열리지요.

 

                     

 

 

 

                           홍매화꽃이네요.

 

                  유명한 지리산의 철쭉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네요.

 

 지리산에 많은 원추리꽃, 서시천 언덕과 주변에 많이 심어놓고 해마다 원추리꽃길 걷기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