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 / 356 ♥ 본문 / 디모데전서 6:6-10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은 몇 가지나 될까요? 혹 이사라도 하려고 집안을 정리하고 구석에 있는 짐을 정리하다 보면 온갖 것들이 다 나옵니다. 대개는 한때 필요했거나 혹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구해 놓았던 물건들입니다. 그런데 살다보면 5년, 10년 동안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아서 뽀얗게 먼지가 앉아 있습니다. 이런 물건들은 그냥 가지고 가기에는 크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그렇다고 버리자니 언젠가 한 번은 사용할 것 같아서 아깝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것도 그렇습니다. 인생에서 이것도 가져야 하고, 저것도 누려야할 것 같고, 또 다른 사람보다 무엇 인가 더 잘하는 것이 있어야 할 것처럼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이리 뛰고 저리 뛰어다니다 보니 몸은 피곤하고, 바쁘기는 한이 없는데 지나놓고 보면 무엇이 중요했는지 분간이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 자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통해서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딤전 6:6)하고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내 마음이 욕심에 사로 잡혀 있으면 아무리 많이 가져도 그 욕심을 채울 길이 없습니다. 사람의 욕심은 이 세상 전체를 다 가져도 끝이 없습니다. 그것을 만족시키는 일에 인생 목적을 두고 살면 허망한 결과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인생과 마음에 하나님께서 자리잡을 여지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인생의 진실을 한 가지 알려주십니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딤 6:7) 그렇습니다. 버릴 것은 버리면서 살아야 합니다. 먹고 마실 것이 있으면 그것으로 족합니다(딤전 6:8). 쓸모 없는 것으로 채웠던 인생 자리를 비워놓아야 하나님께 찬양하고, 감사하고, 기도하는 일로 채우면서 살 수 있습 니다. 그렇지 않고 부(富)해지는 것과 돈을 사랑하는 일에 인생 목적을 두고 살면 경건은 사라지고 결국 파멸과 멸망에 빠지고, 근심 가운데 평생을 살게 됩니다(딤전 6:9~10). 하나님 보시기에 필요 없는 것, 오히려 해가 되는 것을 위해 살지 맙시다. 자족하는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우리 심령에 모시고 살아서 매일 생활에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이 넘쳐 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 마음을 주장하시어 자족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욕심에 사로잡히지않고 성령 충만하여 매일 하나님께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
출처 : 꿈을 이루는 기도생활
글쓴이 : 중보기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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