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력은 A+, 연애실력 F의 그녀, 최강의 상대를 만나다!
외국계 M&A회사에 근무하는 민준(엄정화 분), 늘 앞서가는 패션과 쿨한 성격으로 일과 사랑에서 모두 성공한 매력녀. 그런 그녀가 남자친구와의 멋진 휴가를 기대하며 도착한 홍콩에서 처절히 바람을 맞는데… 알고 보니 그녀는 밀고 당기는 연애 타이밍을 못 맞추는 연애성공률 ‘제로’의 안타까운 기록보유자. 실연의 여운도 잠시, 출근 날 아침 어이없는 교통사고를 내고만다. 상대는 바로 럭셔리 슈트 차림의 로빈 헤이든(다니엘 헤니 분). 민준은 차 수리비를 요구하는 그에게서 도망가려 갖은 잔꾀를 부리나 그녀보다 한 수 위인 로빈, 단숨에 핸드폰 카메라로 증거확보를 하고는 유유히 사라진다.
그녀의 마지막 연애목표, 퍼펙트 가이에 도전하다!
뭔가 찜찜하고 억울한 민준, 그런 그녀 앞에 다시 나타난 이 퍼펙트 가이, 바로 그녀 회사에 새로 부임한 CEO!! 외국인이면 어떠랴? 하버드대 로스쿨에 MBA출신, 5개 국어에 능통한 수재의 M&A전문가, 게다가 조각 같은 8등신 몸매에 영화배우 뺨 치는 수려한 외모까지 여직원들은 전격 작업모드에 돌입하나 첫만남부터 꼬인 민준, 그를 피하려 하지만 새 프로젝트의 어시스턴트로 기용되어 사사건건 태클이 걸리고 만다. 잘난 그남자, 그녀의 어설픈 연애테크닉을 비웃으며 던진 한마디“어디 나부터 한번 꼬셔보시지?” 완전 자존심 상한 민준, 그녀의 참을성은 한계에 다다르고 그녀의 야심찬 프로젝트는 이렇게 시작된다.








당신은 어떤사람인가요?
그녀는 데이트를 하면서도 약속장소에 먼저 나가서 기다리고, 전화를 해도 먼저 하고, 기념일날에도 내가 먼저 챙겨주는 스타일...그래서 늘 남자에게 차이고 사랑에 실패를 하는 여자입니다.
"그래도 늘 받기만 하는 것 보다 주는 게 더 좋은 가슴 따뜻한 그런사랑이 좋아요"
엄정화는 'Mr. 로빈 꼬시기'에서 외국계 M&A 회사에 근무하는 전문직 여성으로, 일에서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연애에서는 영 젬병인 인물입니다. 정이 많아 남자들에게 헌신적으로 사랑을 바치지만 늘 배신을 당하고 마는 그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스타덤에 오른 혼혈스타 다니엘 헤니가 맡은 인물은 ‘로빈’. 하버드 출신의 외국계 기업 CEO이자 바람둥이.
민준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모든 걸 해주는 게 뭐가 나빠? 얼마든지 남자들이 나에게 목매게 할 수 있어.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일 뿐야.”
로빈
“네가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먼저 내가 너에게 목매달게 해봐. 그럼 네 앞에 무릎 꿇고 사과할게”
이들의 자존심 싸움에서 시작된 민준의 ‘Mr.로빈 꼬시기’

▶“어디 나부터 한번 매달리게 해 보시지?”
건국이래 최고의 퍼펙트 가이 / 로빈 헤이든
하버드 로스쿨출신에 MBA는 필수. 5개 국어에 능통한 M&A 전문가, 조각 같은 8등신 몸매에 영화배우 뺨치는 수려한 외모를 겸비한 이상적 퍼펙트 가이!! 당당함을 넘어선 도도함으로 진정한 사랑을 믿지않습니다. 자신의 부하 직원인 민준의 엉뚱한 연애방식에 코웃음을 치며 ‘사랑은 이겨야 하는 게임’임을 강조하는 독특한 애정관의 소유자. 그러나 조금은 엉뚱한 그녀의 돌발행동이 조금은 귀여워 보이기만 합니다.
▶“두고 봐! 반드시 내 앞에서 무릎 꿇게 할 테니…”
매력은 A+, 연애실력은 F인 귀여운 매력녀 / 민준
일과 외모 모두 놓치지 않는 당당한 커리어우먼, 그런 그녀에게 부족한 딱 한가지, 사랑에 눈이 멀면 자존심은 내팽개치고 그의 완벽 예스걸로 변신하는 연애 테크닉 제로의 소유자. 그러다 남자에게 차이고 나면 그제야 번뜩 제 정신을 차려 본연의 당당함과 여우기질을 되찾는 특이 케이스. 그런 그녀에게 사사건건 태클을 거는 로빈에게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고 또 한번 자신의 어설픈 연애기술로 공격을 감행하기 시작하는데..
▶ 청춘남여의 첫만남은 늘 이렇게 엉뚱한 곳에서 시작합니다.
빨간 신호등인 줄도 모른채 달리다 앞 차를 박은 엄정화...입가에는 맆스틱을 잔뜩 바르고서...
유창하게 영어로 설명하지만, 자기의 잘못을 알기에 영어를 할 줄 모른다고 딱 잡아땝니다.
차갑고 냉정한 남자는 핸드폰으로 그녀의 사진을 찍고 전화번호를 알아내고는 그 자리를 떠나려 합니다. 그때서야 명함을 꺼내주며 사진을 지워달라고 하지만 총총히 사라져 버립니다.
회사에 출근한 그녀, 로빈이 새로 부임한 사장이라는 사실을 그때야 알게 됩니다.
그렇게 그들의 운명적인 만남이 펼쳐집니다.
▶ 로빈과의 술내기....
그날 밤, 택시를 태워 집까지 태워다 준 로빈에게 엄정화는 키스까지 합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로빈을 꼬시기 위해 맛있는 김밥을 준비 해 로빈에게 가져다 줍니다.
그런데, 그 도시락이 로빈의 비서에게 가 있자, 화들짝 놀라 뺏어 달아나며 종종걸음을 치다
막 회사를 들어오던 로빈앞에서 엎질려 버립니다.
그 도시락 속에는 8시에 만나자는 메모지를 찾아내기 위해 안간힘을 썼는데 결국 찾지 못하고 맙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로빈이 그 쪽지만 가지고 도시락은 비서에게 넘겼던....
또한, 그시간에 로빈은 약속장소에서 엄정화를 기다리는...
▶ 작전...1, 2, 3.
그녀는 사장님의 방청소를 하고 꽃까지 가져다 놓습니다.
정리를 하면서 허름한 작업복 하나를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사장님이 돌아와 그 작업복이 없어진 줄 알고는 심하게 화를내며 찾아오게 합니다.
할 수없이 쓰레기장으로 가서 버려진 쓰레기 봉투까지 뒤져서 찾아옵니다.
바로 그게 할아버지가 입었던 몇 십년이 넘는 작업복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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