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행복을 위하여/웰빙 먹거리

[스크랩] 성공적인 소식습관을 위한 5계명

잔잔한 시냇가 2007. 9. 18. 06:07

우토로마을을살리자 상단 좌측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는 '小 食"

 

 

장수의 비결을 묻는 조사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소식'하는 습관일 것입니다. 얼마 전, 자꾸만 체중이 늘어나고 슈퍼통돼지라고 놀리는 남편의 놀림이 싫어서 조금씩 작게 먹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누구나 먹은 량 보다 에너지 소비를 하지 않기에 살이 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실천이 어려운 게 우리네 중년의 체중관리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소식은 무조건 덜 먹는 것을 의미할까요? 아닙니다. 필수영양소는 제대로 섭취하면서 적정선으로 칼로리만 줄이는

'양은 줄이 되 질을 높이는 소박한 식사' 즉 '절식'이 더욱 정확한 소식의 의미입니다.

 

소식이 노화를 방지한다는 사실은 원숭이 실험을 통해 증명 된 바 있다고 합니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가 원숭이 2백 마리를 대상으로 섭취 칼로리를 제한한 결과, 공복 시 혈당 내성이 증가하고, 고혈압과 동맥경화가 완화되며,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해서 당뇨와 심장병, 골다공증 등의 노화성 질환이 예방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공적인 소식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우선 끼니를 거르기 보다는 전체 식사의 10% 덜어내고, 국이나 찌개도 조금씩 줄어 나갑니다. 한 끼의 식사를 선식이나 생식으로 대신해도 좋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10%부터 시작하여 점차 조금씩 15-20%로 섭취량을 줄여나가면 실패하지 않고 꾸준히 소식하라 수 있답니다. 한꺼번에 30%이상 줄이면 변비나 어지러움, 소화불량, 두통 등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식사시간은 최소 30분을 잡아야 한다고 합니다. 식사 시작 후 20분이 지나야 음식물이 위로 들어왔다는 신호가 뇌에 전달되는데, 빨리 먹ㅇ면 계속 배가 고프다고 생각해 무리하게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고 합니다. 포만감이 높은 음식을 먼저 먹는 것도 방법이며, 채소나 해조류, 버섯 등은 적은 열량으로도 오랫동안 배가 부르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적게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는 안 되며, 특히 노년기에는 입맛이 없다고 적게 먹으면 영양 불균형이 심해져서 건강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풍부한 야채 같은 것을 골고루 먹되 열량(밀가루, 빵, 육류 등)을 지나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은 식사방법입니다. 소식은 몸을 막게 하는 자정작용뿐 아니라 마음까지 평온하고 겸허하게 만들어 줍니다. 소식 습관을 통해 마음을 넓게 갖고 욕심을 다스릴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장수보다 더 나은 행복이 비결이 아닐까요?

  하지만, 집에서 먹을 때에는 실천이 되는 것 같아도,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회식이다 모임이다 하면서 외식을 하게 되면 과식에 폭식까지 하게 되는 게 또한 현대인의 생활인 것 같습니다. 먹보라는 돼지도 80% - 90% 정도 배가 차면 더 먹지 않는다고 하는데,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사람만 유독 120% 까지 먹는다는 사실 알고계시나요? 그만큼 소식을 하며 산다는 게 어렵다는 말 아닐련지요.

 

성공적인 소식습관을 위한 5계명 

1. 끼니를 거르지 않는다.

2. 간식을 삼간다.

3. 천천히 먹는다. 식사시간 30분!~

4. 채소, 해조류 등 포만감 높은 음식을 먹는다.

5. 마이너스 10%부터 시작하라.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더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는 것은 모든 것을 다 잃는 것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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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글쓴이 : 저녁노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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