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 감동의글,책/엘림의 종려나무 아래에서

[스크랩]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잔잔한 시냇가 2008. 8. 26. 14:04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겔 37:3)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 4:4) 아멘.

 

우리는 육체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늘 음식을 섭취합니다.

하루에 세 번 씩 아니 더 자주 먹는 사람도 있죠.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혼의 건강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믿음이 부족한 사람은 믿기지 않는 하나님 말씀은 먹지 않습니다.
교회를 오래 다녀도 우리 삶에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 이유입니다.
에스겔 37 장을 보면 마른 뼈로 군대를 만드신 하나님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우리의 상식과 경험으로 이해되지 않아 믿어지지 않는 말씀이 나올 때

우리가 가져야 하는 믿음의 자세에 대하여 에스겔이 이야기합니다.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겔37:3)”


사람의 생각으로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능력으로는 하실 수 있다는 고백입니다.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믿음의 고백인 줄로 믿습니다.
오늘 아침에 저도 밥을 먹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먹는 음식에 어떤 영양분이 얼마나 들어 있는 지 알고 먹는 것이 아닙니다.
설사 음식마다 들어 있는 영양분에 대한 지식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일일이 확인하고 먹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음식을 골고루 먹으면 건강해진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압니다.
그리고 그 증거에 대해서도 사람마다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영적인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우리의 태도는 왠지 사뭇 다릅니다.
자신의 생각에 맞지 않으면 먹지 않습니다.
자신의 생각에 이해되는 것만 아멘하고 먹습니다.
꼭 그 말씀의 진위를 확인하려고 합니다. 영적인 편식을 하는 것이지요.

성경 말씀을 주시면 그냥 우리 영혼의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믿고 받으면 됩니다

 

         

하나님이 아십니다라고 대답한 에스겔은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라고 믿음을 고백한 것입니다.
성경은 읽고 그냥 믿을 대상이지 우리가 연구할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도의 제목도 마찬가지입니다.
요한복음 14:14을 보면 무엇이든지란 말씀이 나옵니다.

문제 해결이 불가능해 보이는 것은 우리의 생각이지 하나님은 못하는 것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저도 오늘부터 기도의 자세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사실 사람의 생각으로 불가능한 기도의 제목이 저에게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마음에 소원은 있으면서도 믿음이 없어서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불가능한 모든 일을 이루실 능이 하나님께만 있는 줄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 말씀 의지하여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 선한 응답을 늘 간증하며 사는 복된 삶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음악PROJECT07-날구원하신주감사

     

 

출처 : 엠마오 가는길
글쓴이 : 소금인형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