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 속에 피어난 산수유꽃, 긴긴 겨울 온 누리가 꽁꽁 얼어도 3월에 노오란 꽃을 피우려고
얼마나 인고의 세월을 잘 버텼는지요? 너무도 자랑스러웁구나. 너의 그 정신을 좀 닮아야겠구나.
꼭 1년 전인 2010년 3월 15일에 촬영한 것인데 재작년(2009년)에 수입산 산수유가 너무 많이 수입되어서
산수유 값이 폭락함으로 전체 생산량의 40% 정도는 수확을 포기하여 열매가 그대로 달려 있음.
부분적으로 냇물이 아직 얼어있을 때인데 이렇게 산수유꽃이 피어나고 있었음
서툰 솜씨에 욕심은 많아서 너무 가까이 캐머러를 갖다 대어서 ... 하하하, 그러나 명장면 아닙니까?
매란국북 외에 산수유를 포함하여 오군자라 부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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