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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장군이 나래를 펼치니 ...

잔잔한 시냇가 2014. 8. 23. 14:23

 

옥잠화가 곱게 피어나고

 

 

 

 

금년에 일찌기 나래를 펼치는 가을 장군에게 드릴 감이 벌써 주홍색으로 익어가네요.

 

 

 

 

이웃 집에서 지혜스럽게 울타리에 올린 구기자가 주렁주렁 하네요,

 

 

 

 

토란이 잘 자라서 잎과 줄기가 풍성하네요.

 

벌써 이삭이 패오른 벼와 들판

 

 

밤도 질세라 토실토실 밤송이를 주렁주렁 매달고 높이 솟았네요.

 

벌써 알밤이 벌어지고요...

 

 

 

 

 

 

여린 억새꽃도 사랑스럽고 악자기하게 피어나고 있어요

 

 

 

키 큰 수수가  큰 키를 뽐내며 가을 하늘로 발돋움하고요...

 

새들이 먹지 못하게 양파담은 망으로 씌워 놓았군요... 하하하

 

늦게 핀 콩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