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유익/사진습작

만생종 매실 홍매류의 남고가 노랗게, 빨갛게 익어서...

잔잔한 시냇가 2015. 7. 15. 04:13

 

살구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노오랗게 물들었는데 향이 얼마나 좋은지요 ! (15. 7월 10일)

 

조락조락 다닥다닥 붙은 매실이 너무 자잘해서 쳐내려다 참았는데 형들 뒤를 이어 쓸만하게 자라서 좋았습니다. 사랑스러워요.

 

 

 

 

어휴 ! 이 귀여운 것들 ...어쩌면 따기도 아까운 것들입니다. 하하

 

 

 

이걸 따보는 즐거움을 복지관의 탁구코치 선생님이 체험하고 있습니다.

 

 

 

 

 

 

 

 

 

 

 

 

 

 

 

 

 

 

조물주께서 주신 귀중한 선물 중의 하나인 매실,

눈보라 된 서리 속에서는 매화향으로

 

큰 줄기에도 작은 가지에도 다닥다닥 붙어서

자라나는 모습에서는 성장의 향기를

 

잘 익은 매실이 온 밭에 가득할 때는

매실향에 취해서 한 없이 즐겁습니다.

 

요즘은 잘 익은 매실을 발효시키고 있는데

발효향, 매실즙 익는 냄새가 어찌나 좋은지요 !

자녀같고 손자들같은 너를 사랑하노라,

 

매실과 땅과 햇빛과 신선한 공기와 때를 따라 내리는 단비를 주신 창조주께 감사하면서

소일거리로 그리고 취미생활로 또한 건강을 위해 마지막으로 돈은 보너스로...

즐겁게 기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