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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을소묘

잔잔한 시냇가 2006. 11. 25. 18:27
가을 소묘(素描) ♡ 詩/ 윤준섭님의 멋진시로 주말 맞이 합니다..

♡ 가을 소묘(素描) ♡ 詩/ 윤준섭 <1> 분(盆) 조촐히 담긴 신비(神秘) 먼-여인(女人)의 아슬 한 숨결 살포시 스며드는 향(香)내음은 보드란 침묵의 잉태되는 성스러움. 청초한 잎새에 젖은 고요 고요. <2> 샘(泉) 푸르름이 잠겼다 하늘 나는 목 축이는 애기 사슴 하늘을 마신다. 마냥 안기고 싶은 고요속--- 모성(母性)의 부름을 듣는다.
海 空



 

 

 

 

 

 

출처 : 에덴의 방
글쓴이 : 샤론의 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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