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회를 인도하시러 목사님이 오셨습니다. 때는 몹시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강사 숙소에 할머니 한 분이 오셔서 정성껏 시중을 들어 주셨습니다. 그 할머니는 찬 것을 마시면 감기가 든다면서 콜라까지 보글보글 끌여다 주셨습니다.
이 할머니는 성경을 자주 보고 계셨는데 그런데 이상한 것은 성경을 다 읽지 않고 사람 이름만 읽고 계셨습니다. 목사님께서 이상해서 물었습니다. "할머니! 왜 사람 이름만 읽으세요?” “아이구 목사님!! 곧 하나님 앞에 갈텐데 성경은 다 읽어서 무엇합니까? 이 사람들이 다 천당에 있을 텐데 이름이나 외워 가야지 만나면 아는척 하지요” 하시며 아기처럼 밝게 웃었습니다. 이 할머니는 구원에 대한 확신과 천국에 대한 소망이 가득넘쳐 있었습니다.
온전한 믿음과 구원의 확신이 있다면 성경을 다 알지 못하여도 천국에 갈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자이시며 우리의 죄 대신 벌 받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피흘리심으로 우리의 죄값을 치루셨고 그로인해 나의 죄가 용서받았고 내가 천국에 갈 수있다는 믿음! 그 믿음만 있다면, 우리는 천국에 갈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믿음은 행함과 늘 함께 합니다 너의 믿음을 행함으로 나에게 보이라고 말씀하신 야고보서의 말씀처럼 내 안에 있는 믿음은 우리의 삶 속에서 말과 행동을 통하여 자연스레 드러나게 되는것입니다 누구보다 성경을 모르기에 믿음이 적고 누구보다 성경을 더 많이 알기에 믿음이 더 많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사람마다 믿음의 색깔이 다르고 믿음의 양도 다르지만 그것을 판단하실 이는 오직 하나님 뿐이십니다
기쁨의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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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솟아올라라 기쁨의 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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