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 : 제주 느리게 걷기 『제주 느리게 걷기』는 깐깐한 도시.. 2011.08.26
순천. 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이 꼭 가봐야 할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 행정구역상으로는 보성에 속해 있지만 순천과
인접한 벌교까지 함께 가보실까요?
코스요약 :
오전 -- 태백산맥 문학관 > 벌교 꼬막
오후 -- 낙안읍성민속마을 > 순천만
꼬막하면 벌교, 벌교하면 꼬막이죠. 벌교 꼬막이 유명한 것은 벌교 앞바다 여자만의 갯벌이 모래가 섞이지 않고,
오염되지 않아 꼬막 서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꼬막을 먹기 위해 벌교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꼬막정식을 파는 식당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벌교의 유명한 꼬막정식, 꼭 맛보세요~ 다른 지역의 꼬막과는 겉모양도 다르고 무엇보다도 속살이 부드럽고 기가 막힙니다.
매년 10월 말~11월 중순 사이에 꼬막 축제가 열립니다. 이 때 꼬막 맛이 제일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꼬막정식 - 15,000원
탁 트인 순천만은 우리의 마음을 뻥 뚫어주는 것은 물론 지쳤던 심신에 위로를 주는 곳입니다.
특히 넓게 뻗은 갈대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소리가 들리는 데 이건 직접 듣지 않고는 따로 설명할 길이 없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전망대까지 가면 한눈에 순천만을 조망할 수 있는데, 전망대까지 가지 않았다면 순천만에 왔다고 하지 말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흑두루미가 서식하는 아름다운 습지이자 갯벌인 순천만, 후회하지 않을 명소입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특히 더 아름답다고 하니 시간 잘 맞추어 들려보세요.
- 옮겨온 글입니다. 바쁜 중에 마무리를 다음에 더 하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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