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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매력을 지닌 순천만 당일 여행

잔잔한 시냇가 2012. 3. 9. 11:09

 

                     

     코스요약 :

    오전  --  태백산맥 문학관 > 벌교 꼬막

      오후  --  낙안읍성민속마을 > 순천만

    오전                              
   1 태백산맥 문학관 지도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이라는 대하소설의 배경이 되는 벌교.
     소설 속 첫 장면의 배경이 되는 현부자네집과 소화의 집 바로 옆에 태백산맥 문학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조정래 작가가 직접 육필로 쓴

      원고를 쌓아놓은 '탑'과 각종 취재 기록들, 태백산맥을 둘러싼 수사 기록들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행 TIP       
입장료 : 무료
          다음장소로 이동 교통편 태백산맥 문학관에서 벌교읍내쪽으로 차로 5분 이동
                                   
    2 벌교 꼬막         지도

         꼬막하면 벌교, 벌교하면 꼬막이죠. 벌교 꼬막이 유명한 것은 벌교 앞바다 여자만의 갯벌이 모래가 섞이지 않고,

         오염되지 않아 꼬막 서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꼬막을 먹기 위해 벌교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꼬막정식을 파는 식당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벌교의 유명한 꼬막정식, 꼭 맛보세요~ 다른 지역의 꼬막과는 겉모양도 다르고 무엇보다도 속살이 부드럽고 기가 막힙니다. 

    여행 TIP

           매년 10월 말~11월 중순 사이에 꼬막 축제가 열립니다. 이 때 꼬막 맛이 제일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꼬막정식 - 15,000원

     오후
낙안읍성민속마을 이미지
3 낙안읍성민속마을 지도

여느 민속마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넓은 평야로 이뤄져 있고 그냥 전시 공간이 아니라 실제로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을에 들어서면 다른 현대적인 건물들이 보이지 않아 정말 과거에 와 있구나라는 느낌을 줍니다.
이곳에 있는 초가만 100여 채에 이르고, 실제 이곳에서 사는 가구도 85세대에 이른다고 합니다.
성곽 위를 걸을 수도 있고, 마을의 골목골목을 천천히 걸을 수도 있고, 사극에서나 봤던 주모가 나오는 식당에 앉아 밥을 먹을 수도 있는 곳입니다. 또 서당이나 소달구지, 전통 농기구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으니 가족끼리 체험학습을 하기에도 좋을 듯 합니다.

여행 TIP
  • 전통 초가들은 민박 등을 하기도 하니, 색다른 체험을 하고 싶다면 이 곳에 묵어보세요.
  • 입장료 : 2,000원
다음장소로 이동 교통편 순천만 방향 차로 20여분
순천만 이미지
4 순천만 지도

탁 트인 순천만은 우리의 마음을 뻥 뚫어주는 것은 물론 지쳤던 심신에 위로를 주는 곳입니다.
특히 넓게 뻗은 갈대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소리가 들리는 데 이건 직접 듣지 않고는 따로 설명할 길이 없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전망대까지 가면 한눈에 순천만을 조망할 수 있는데, 전망대까지 가지 않았다면 순천만에 왔다고 하지 말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흑두루미가 서식하는 아름다운 습지이자 갯벌인 순천만, 후회하지 않을 명소입니다.

여행 TIP
  •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특히 더 아름답다고 하니 시간 잘 맞추어 들려보세요.

              - 옮겨온 글입니다. 바쁜 중에 마무리를 다음에 더 하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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