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날(1일) 오후 비개 개이고 짙은 안개가 걷히는 상황 중에 둘레길을 걷다가 몇 컽 찍음.
구례읍 봉서리 오봉마을 아래 강언덕에 약 2km 정도 대밭이 형성되고 그 가운데로 둘레길이 만들어져 있답니다.
여기 사진부터 3일 석양에 핸폰에 담은 것임.
11월 3일 석양, 상현이 며칠 지난 반달이 뜨고 있네요.
강변에 어떤 곳은 갈대가 우거져 있으나 이 부근은 억새가 제 철 만나 휘날리고 있어요.
구례읍에서 문척면으로 건너는 대교가 놓여 있고 그 아래는 섬진강 여울이 형성되어 흐르고 있답니다.
여울목에서 강물은 나름 즐거운 소리를 시끄럽게 외쳐대며 신나게 흐르고 있습니다.
여울목은 반환점이고 잠시 쉬는 곳, 20분을 부지런히 걷고 나니 어두워졌고 달도 더 떠올라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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