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남녘 자락 섬진강이 앞으로 굽이돌아 흐르는 피아골을 11월 11일 오후에 찾아들었다.
11월 1~2일에 피아골 단풍축제가 벌써 지났고, 동지도 나흘 전에 지나갔으나 아직 된서리가 내리지 않은 때여서....
네 사람은 점심 식사를 마치고 용기있게 피아골을 찾아들었다.
한 시간쯤 올라가서 좀 젊은 분들이 열심히 올라가는데 <단풍 구경한ㄷ고 하면서 계속 올라갈거요> 라고
내가 브레이크를 걸어서 다소 높다란 장소에서 쉬면서 멋을 부려보았지요?, 젤 밝은 사람이 누구게요, ㅎㅎ
피아골의 청수가 폭포를 이루ㅇ기도 하면서 부지런히 달려가는데 엊디로 가는 것이죠?....
해가 저물어가는데 아쉽지만 서녘 산의 장엄한 단풍을 핸폰으로 담아보았어요.
버스정류장 윗쪽인데 단풍이 좀 더 선명합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지리산이 불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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