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유익/사진습작

2014.11월 하순 쓸쓸함 속 여유

잔잔한 시냇가 2014. 11. 23. 07:01

 

 

 

 

 

 

 

 

 

 

 

11월 21일 아침 여전히 섬진강 둘렛길을 걷던 중 원천동 마을 앞 강변 정자나무 밑의 수북히 쌓인 낙엽들과

그 옆에 최후까지 자신을 빛내고 있는 작은 단풍나무들 !  신선한 만추의 아침에 감동을 주누나. 

 

 

 

 

 

 

 

 

 

 

 

 

 

 

 

 

 

 

 

 

 

 

 

 

 

 

                나무 밑을 보면 된서리의 강타를 맞고 풀들이 시들어 쓰러져 있는데 수확하지 않은 감이 주렁주렁하다. 

             아마 가격은 너무 저렴하고, 노동력은 부족하여 아마 저버린 상태인 것 같네요, 그런 감 너무 많아요.

 

 

 

 

된서리 중에도 대나무 그늘에서 아직 벌친구를 부르고 있는 쑥부쟁이꽃.